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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지난 6월 2일에 충수암으로 대장 20cm 정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림프관과 복막 전이가 있어서 초기는 아니라고 하셨고,
7월 1일에 수술 결과 확인 후 항암 치료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6월 9일에 퇴원하셨는데, 퇴원 후 4일간은 컨디션이 정말 좋으셨어요. 식사도 잘하시고 아침저녁으로 천천히 걷는 연습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5일째부터 갑자기 식사를 아예 못 하십니다. 원래도 수술 전 양이 밥공기 1/3 정도로 적으셨던 분이긴 한데, 지금은 죽을 끓여드려도 겨우 두 숟가락 드시고는 못 드시네요. 못 드시다 보니 기운이 없으셔서 계속 잠만 주무십니다. 식사를 못 하시는 바람에 4일 만에 3kg이나 빠지셨어요...
다행히 열이 나거나 가스가 안 나오지는 않고, 혈압도 정상입니다.
7월 1일 외래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기운이 없으셔서, 오늘 우선 동네 내과에 가서 영양 수액이라도 맞히려고 하는데요. 수술받은 암센터 병동에 문의하니 수액맞아도 괜찮다고 하셔서요
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