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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수욜부터 일년만에 다시 항암 시작되는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네요.닥치면 다 견딜수 있고 이겨낼 수 있을것 같은데 현재 아무증상 없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있습니다. 펫씨티상 간에만 3.5센티 종양이 있다하는데 씨티 찍은지 3주 정도 되었으니 더 커졌을까요? 왠지 간위치에 종양이 있다니 뭔가 불편한 감이 있는것 같기도하고..누루면 아프지는 않아요. 먼저보다는 수술의 아픔은 없고 식도제거.위연결 수술로 넘기지도 못할때보다는 나을것 같다는 희망을 가져보네요. 일요일엔 고2딸,중1아들과 아내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몇일전 문득 거실을 둘러보니 변변한 가족사진 하나 걸어놓지 못하고 살아왔더라구요. 보기 좋은 모습일때 찍어 놓자 다짐 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