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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암 발병율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암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암에 대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상담 중 암 환우의 상담보다는 돌아가셨지만 부모님이나 가족 중에 암이 있었는데 혹시 암이 유전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과, 암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전이 전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도, 안주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보통 집안에 암환자가 있으면 혹여 자식이나 나에게도 그 암 유전자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을 거라 생각하며 암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일란성 쌍생아 연구에 의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대부분의 암은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뉴스에 쌍둥이인 엘리자베스와 에레노어의 이야기를 다뤘다. 부모로부터 편애받지 않고 20대 초반까지 같이 살고 결혼한 뒤 40년이 지난 후에도 서로 닮은 일란성 쌍둥이었다. 하지만 7년 전 엘레노어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엘리자베스는 건강했다. 살아가면서 먹는 것과 생활하는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건강했고 에레노어는 유방암이 발생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유럽에서 유행하는 유방암이나 대장암 전립선암의 발병율이 7배 낮다고 한다. 아시아인의 삶의 방식이 종양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서양에 정착한 아시아인의 암 발병률은 1-2세대가 지나면서 서양인과 비슷해진다. 삶의 방식이 아니고 아시아인의 유전자가 암을 억제하고 있다면 아시아에서 생활할 때의 암 발병률과 비슷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또 다른 덴마크의 연구결과를 보자.
입양된 아이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입양아들은 친부모의 암 발병률과 일치하지 않고 입양된 덴마크의 암 발병률을 따랐다. 유전이 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입양된 아이들의 암 발병률은 친부모의 암발병률과 같아야 하지만 실제론 입양된 환경에 더 영향을 받은 것이다.
모든 암 연구에 있어 유전으로 암에 걸릴 원인은 15%에 불과하다고 결론 내렸다.
부모나 식구 중에 암이 있다면 누구보다 위험한 인자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위험한 화약고를 잘 관리하면 안전한 것처럼, 좋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암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른 통계를 보자.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은 선진국, 특히 서구의 질병이다. 아시아인 중국, 한국보다 9배 높고 일본보다는 4배 높다.
'아시아인의 유전자가 특정 암에 면역이 있다는 뜻인가'라고 질문할 수 있지만 유전자 문제는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등에 거주하는 한인타운이나 차이나타운 등의 아시아 이민자들은 아시아의 암 발병률을 따르는 것이 아니고 미국인의 암 발병률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아시아인의 암 발병률은 지역적 특성이나 유전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방식이나 환경 식습관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에서도 미국처럼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이 증가 추세다.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가장 많았던 위암과 간암은 B형간염 예방접종과 식생활 개선 등 관리 덕분에 감소한 반면 대장암은 미국의 발병률을 앞지르고 있다.
인간이 먹는 양은 물을 포함해 하루 1~2㎏, 30년 동안 20톤을 넘게 먹는다. 인간의 몸은 음식물로 만들어 지고 유지한다.
우리 몸은 100조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끊임없는 세포분열과 소멸을 반복한다.
이러한 힘의 원천은 음식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칼로리 부족 보다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부족이 문제다.
음식은 건강한 세포와 신체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질병치료에 있어서도 가장먼저 고려해야 한다.
워싱턴대학 버넌 라일리 박사는 암에 걸리기 쉬운 쥐를 한쪽은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한쪽은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실험을 했다. 연구 당시 80%쥐가 암에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스트레스를 받던 쥐의 92%가 암에 걸린데 반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쥐는 7%에 불과했다.
암에 걸리기 쉬운 가족의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그 요인을 자극하는 조건이 없다면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쥐의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전적 요인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스트레스를 피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암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암 발병율을 낮추며 암치료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길을 걸으며, 황토방에서 생활을 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섭취하며 맑은 공기와 햇빛을 받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암 치료가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활, 암 치료로 가는 지름길이다.
김동석 담양 명문요양전문병원장
암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암에 대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상담 중 암 환우의 상담보다는 돌아가셨지만 부모님이나 가족 중에 암이 있었는데 혹시 암이 유전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과, 암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전이 전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도, 안주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보통 집안에 암환자가 있으면 혹여 자식이나 나에게도 그 암 유전자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을 거라 생각하며 암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일란성 쌍생아 연구에 의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대부분의 암은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뉴스에 쌍둥이인 엘리자베스와 에레노어의 이야기를 다뤘다. 부모로부터 편애받지 않고 20대 초반까지 같이 살고 결혼한 뒤 40년이 지난 후에도 서로 닮은 일란성 쌍둥이었다. 하지만 7년 전 엘레노어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엘리자베스는 건강했다. 살아가면서 먹는 것과 생활하는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건강했고 에레노어는 유방암이 발생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유럽에서 유행하는 유방암이나 대장암 전립선암의 발병율이 7배 낮다고 한다. 아시아인의 삶의 방식이 종양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서양에 정착한 아시아인의 암 발병률은 1-2세대가 지나면서 서양인과 비슷해진다. 삶의 방식이 아니고 아시아인의 유전자가 암을 억제하고 있다면 아시아에서 생활할 때의 암 발병률과 비슷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또 다른 덴마크의 연구결과를 보자.
입양된 아이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입양아들은 친부모의 암 발병률과 일치하지 않고 입양된 덴마크의 암 발병률을 따랐다. 유전이 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입양된 아이들의 암 발병률은 친부모의 암발병률과 같아야 하지만 실제론 입양된 환경에 더 영향을 받은 것이다.
모든 암 연구에 있어 유전으로 암에 걸릴 원인은 15%에 불과하다고 결론 내렸다.
부모나 식구 중에 암이 있다면 누구보다 위험한 인자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위험한 화약고를 잘 관리하면 안전한 것처럼, 좋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암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른 통계를 보자.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은 선진국, 특히 서구의 질병이다. 아시아인 중국, 한국보다 9배 높고 일본보다는 4배 높다.
'아시아인의 유전자가 특정 암에 면역이 있다는 뜻인가'라고 질문할 수 있지만 유전자 문제는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등에 거주하는 한인타운이나 차이나타운 등의 아시아 이민자들은 아시아의 암 발병률을 따르는 것이 아니고 미국인의 암 발병률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아시아인의 암 발병률은 지역적 특성이나 유전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방식이나 환경 식습관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에서도 미국처럼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이 증가 추세다.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가장 많았던 위암과 간암은 B형간염 예방접종과 식생활 개선 등 관리 덕분에 감소한 반면 대장암은 미국의 발병률을 앞지르고 있다.
인간이 먹는 양은 물을 포함해 하루 1~2㎏, 30년 동안 20톤을 넘게 먹는다. 인간의 몸은 음식물로 만들어 지고 유지한다.
우리 몸은 100조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끊임없는 세포분열과 소멸을 반복한다.
이러한 힘의 원천은 음식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칼로리 부족 보다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부족이 문제다.
음식은 건강한 세포와 신체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질병치료에 있어서도 가장먼저 고려해야 한다.
워싱턴대학 버넌 라일리 박사는 암에 걸리기 쉬운 쥐를 한쪽은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한쪽은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실험을 했다. 연구 당시 80%쥐가 암에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스트레스를 받던 쥐의 92%가 암에 걸린데 반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쥐는 7%에 불과했다.
암에 걸리기 쉬운 가족의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그 요인을 자극하는 조건이 없다면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쥐의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전적 요인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스트레스를 피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암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암 발병율을 낮추며 암치료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길을 걸으며, 황토방에서 생활을 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섭취하며 맑은 공기와 햇빛을 받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암 치료가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활, 암 치료로 가는 지름길이다.
김동석 담양 명문요양전문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