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 이틀전입니다.

아빠 오래사세요
2012.06.30 11:01 | 조회 299

안녕하십니까?

 

얼만전에 아버님이 위암진단을 받았다고 글을 올린사람입니다.

그 동안 정신이 없었는데 조금은 진정이 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적어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충고와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6월 15일(금) - 건강검진 비수면 내시경 도중 암이 발견되었고 조직검사 들어갔습니다.

               바로 강원대병원에 갔는데 당장 입원하지고 합니다. 그날 바로 삼성병원 예약을 합니다.

               삼성병원 6월 21일 외래진료 잡혔습니다.

 

6월 21일(목) - 삼성병원 최규민 선생님 진료시 아무런 검사결과 없이 진단서 하나들고 갔습니다.

                     위암인 것 같다. 검사하자. 그날 이런저런 검사하고 1주일 뒤에 결과 보기로 합니다.

 

6월 28일(목) - 결과 들으러 가기 전에 온갖 생각이 들더군요. 검사 결과 타 장기 전이없고 수술하면 된다고 합니다.

                     안심했습니다. 수술 상담을 했습니다. 7월 2일 수술날짜가 잡혔습니다.

 

6월 30일(토) - 오늘 오후에 입원하십니다.

 

결과를 알기까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히려 결과를 듣고 나니 조금은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아버님도 수술은 오히려 무섭지 않다고 하시고요.

평소에 저랑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한 암이라서 그런지 더 힘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고비를 넘겼지만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

 

이 카페에 들어오시는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 가족 여러분들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수술이 끝나고 다시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글을 올리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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