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님 항암을 입원시키고 난후..

부족한자
2017.07.31 19:52 | 조회 598

샬롬~

어머님(위암3기a)을 항암을 위해 병원에 입원시키고 왔습니다.

올 4월11일 수술을 하셨으니.. 담당레지던트가 3개월이 지났고 항암(옥살+젤로다)를 3차까지 했으니..

이번에 4차 항암을 하기전에 CT를 찍어보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더 좋아질수도 있고, 나빠질수도 있고, 그대로 있을수도 있고... 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담당교수님께서는 보이는 암은 다 수술로 제거를 했고, 보이지 않은 암세포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항암으로 암을 뿌리채 뽑아 버리자고 하면서 항암을 시작했답니다.


지난 3차 항암때는 담당레지던트가 혈액검사결과는 매우 좋다고.. 말을 했었는데..

그런데 오늘 담당레지던트의 말중에서 CT결과 '더 나빠질수도 있다'는 말에 약간 불안해서 글을 올리네요..

정말로 결과가 좋아야 하는데....

물론 병원에 있는 전도사님께서 기도해주시고, 저희 부모님이 다니고 계신 교회의 많은 권사님, 집사님, 목사님 그리고 제가 다니고 있는 개척교회 목사님께서 기도를 해주셨지만..

이렇게 문득 불안한 것은 제가 주님께 제대로 모든것을 맡기지 않아서 겠죠?


저의 나약한 믿음때문에 그런지 공부를 하려해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주님만을 믿고 가야하는데.... 아마도 지금 저의 상태는 말로만 주님, 주님 하지... 실질적으로 주님을 의탁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기도부탁드립니다... ㅠㅠ


물론 이까페에는 더 않좋으신 분들이 많은 것 압니다.

그분들께도 주님의 은총, 그리고 그분의 능력이 함께하시길 기도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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