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시끄럽내요

잘될꺼야 꼭
2017.08.04 08:34 | 조회 2k

어제 입원했는데..
병실없어서 2인실.. 좀 조용하겠다 싶었더니..
항암할때마다 만나는 시끄러운 사람이.. 병실에 딱!!
(우스개 소리로 제발 그 사람 안만나고 싶다했거든요)
한숨부터 나오더군요..ㅠㅠ
이 사람 기본 목소리는 병실 복도 끝에서 끝까지 들리고요..
전화기 벨소리는 제일로 큰 소리.. 귀청 떨어져요..ㅠㅠ
전화 목소리는 어마어마 해요 ㅠㅠ
와이프가 외국인같던데..ㅠㅠ 치킨 시켜먹는 메뉴부터..
정말 사사로운것까지 ㅠㅠ 이루 말할수없내여
옆병실에 비슷한 사람을 만났는지.. 온 병동이 무슨
시장바닥처럼 떠들어대내요..
같은 암환자들끼리 인사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해야지
병실에서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이러면서..
개풀뜯어먹는소리 하고있내여..
아.. 저런 인간 보는것도 스트레스내여..ㅠㅠ
간호사님께 얘기하니.. 이미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ㅠㅠ
정말.. 같은 환자끼리 미워하기 싫은데ㅠㅠ

옆 병실 환자도 만만치 않은듯..
어제 간호사 한분도 목소리가 커지시고..
여기 오셔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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