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울엄마 5개월만에 드디어 내일 집으로!

좋아질꺼야화이팅
2017.08.15 22:49 | 조회 1.8k


3월에 지방에서 난소암 의심소견으로

급하게 일산암센터로 와서

처음에 박교수님이 개복불가 말씀하셨지만...

개복수술하셨고, 난소암 4기B진단받고

8월인 지금 수술후 6차 항암까지 하고

드디어 내일 집으로 내려가세요.



항암중간에 열과 염증으로 응급실갔다가 길게 입원하면서

6차항암이 생각보다 길어지기도하고

아바스틴 18차해야한다는 소리에

엄마가 좀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탁솔, 카보만 6차 말씀하셨어서)

잘 견뎌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아바스틴은 집근처 대학병원으로 다니기로했어요..

부디 항암중 열안나고 부작용없이 지냈으면 좋겠어요,





길고긴 마라톤중에 절반에 절반정도 왔을까요???

50대 후반인 우리엄마,

앞으로도 우리가족 모두 헤어짐없이

제가 아이를 3명 낳아도 모두 산후조리 해준다고했는데..

엄마가... 꼭 우리 3째가 대학가고 결혼하는것까지

볼수있다고 확신하는 저입니다!!





주님,

우리 아들이 에전에는 어려서 엄마를 몰라

제가 병원에서 긴시간 울엄마 간병할수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리고,

시댁에서 아들(제 남편) 홀로 두달간 사는것에 대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심을 감사드리고,

아빠가 회사 정년퇴직후 중소기업 부장으로 다시 취업햇는데

사표내고 서울로 올수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리고,

다시 우리엄마가 긍정의 여왕으로 변하게 하심을 감사드리고

매일 아침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리고

온가족이 똘똘뭉쳐 엄마 간호하고, 먹이고, 치료받을수있게

하심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이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릴수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치료도 주님께서 잘 인도해주실꺼라 믿어요.

이 모든일과 매일아침 건강하게 눈뜰수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Naver
목록으로

댓글

1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