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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31세인데...곧 생일인데
고대안암병원에서 대장암 진단받고
복강경 수술했습니다.
수술때 림프절에 암이 많이 보여서
긁어내시느라 김진 교수님은 땀 꽤나 흘리
셨다고 하는데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는
다른 장기 및 림프절 전이가 없다고 하네요.
천만다행이죠.
근데 대장에 있던 암 크기가 커서 3기라
전이 및 재발 예방차원에서 폴폭스로
항암치료해야 한다고 하셔서
어제 입원해서 오늘 시작됐어요.
메스꺼움, 구토 안정제 맞고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는 너무 멀쩡하다 못해
배고파서 중간에 쿠키랑 젤리 간식 먹었어요.
밥도 잘 먹고 저는 왜 배가 고프죠? ^^;;
근데 주사 맞는 중간에 이렇게 밥 잘먹고
간식 먹어도 되는건가요?
이제 1차 첫째날이니 두고볼 일이지만
일단 처음이라도 무난히 넘어가니
감사할따름이네요.
다른 환우님들도 힘내세요 ㅠㅠ
우리 다같이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