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시험 3일전.. ^^

부족한자
2018.01.06 12:42 | 조회 599
샬롬~ 정말로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되어서.. 잠시 쉬어가는 틈에 이곳에 글을 올리네요.

우선적으로 위암3기이신 저희 어머님.. 우여곡절끝에 표준항암치료를 8번 다 받았답니다.
1월 16일 아마 입원을 하셔서 ct검사를 할텐데요.. 뭐.. 지금까지 항암을 계속하셨으니까 재발은 안하시겠죠? ^^
그리고 어머님도 좀 기력이 없고 살도 많이 빠지셨지만...
그래도 어머님이 이렇게 라도 건강하시게 된것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또 간암이신 아버님...
얼마전에도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퇴원을 하셨네요.
자주병원 응급실에 왔다 갔다를 하니.. 아버님도 어머님도 저도 지치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집에서 잘 계십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마지막으로 저...
다음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변호사시험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신경쓰실까봐.. 그기간 그냥 공무원학원에 간다고 하고 시험을 칠 예정입니다.
예전에 글을 올려놓은 것 처럼 4월에 합격통지를 받으면 그제야 변호사시험을 친것을 말하고.. 만약 불합격하면 영원히 비밀로 하려고하는데.. 특히 눈치가 빠르신 저희어머님이 눈치를 챌까 두렵네요. 
물론 시험을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경쓰지 않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월9일부터 13일까지.. 살인적인 시험스케줄이네요.. 매과목마다 객관식선택형, 논술형, 기록형을 한꺼번에 보는 시험이니...
게다가 기존에 법대에서 공부하신분들도 많고, 또 기존 사법시험을 몇년씩 공부하다가 사법시험에서 로스쿨 변호사시험으로 갈아타신 분들도 많고 해서... 저같이 대학학부를 법학과를 안나오고 로스쿨 입학전에 법의 'ㅂ'자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버거운 시험이네요.. 

그래도 독서실 실장님이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 16:3)'말씀이 독서실에 걸려있어..
그것을 보면서 오직 주님께만 의지해야 겠다는 생각만 많이 들고 그렇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릴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이곳에 계신 분들이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고...
늦게나마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승리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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