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가 위암초기진단을 받으셨어요.

선유맘
2009.01.30 16:23 | 조회 763

지난 수요일 밤에 친구에게 전화가 받았어요. 설연휴 전에 엄마, 아빠께서 인근 내과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셨어요.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이라 검사 이후 친구에게서 부모님께 검사결과를 보러 오시라고 전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어요.(참고로 저는 기혼자이며 친정에서 멀리 떨어져 시댁에서 살고 있어요.) 전화를 받고는 설을 지내면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수요일에 다시 전화가 와서 엄마에게 전화를 드리고 병원에 검사결과를 보러가시라는 말씀을 전해드렸는데.. 그날 밤 다른 친구에게 부재중 전화가 찍혔더라구요. 전화를 했더니.. 다른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아버지 위내시경의 검사결과가 안좋다고 위암초기라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냥 멍~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할수록 겁이났습니다. 위암초기 보다는 조금더 이전의 상태라며 수술을 할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할지 큰병원으로 가셔서 다시 진단 받으시고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하기도 하더군요. 내시경을 하지 않았거나, 내시경을 하면서 조직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를 생각하니.............  그 다음날 바로 시댁에 말씀드리고 친정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빠는 담담해 하시고(가족들이 걱정할까봐 담담한듯 보여주시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니는 무척 걱정하고 계십니다.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살고있는 곳은 충남 조치원 부근입니다. 엄마는 가까운 충북대 병원을 생각하시구요, 아빠는 원자력병원으로 가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병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그리고 병원에 가려면 우선 병원을 선택하고 예약 이후에 방문해야 하나요? 위암조기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이 아닌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내시경점막절제수술이라는것이 위암의 치료방법 중 가장 이른진단시의 치료 방법인가요? 중증환자등록은 꼭 공단에서 실시한 내시경에서 위암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받을 수 있나요? 갑작스러운 일이라 전혀 아는게 없네요. 제 무지에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것저것 너무 정신없이 질문했지요?

죄송하고 또 감사드려요. 많은 정보와 도움을 구하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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