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자연치유하고싶다는데요..

좋아질꺼야화이팅
2018.09.19 19:16 | 조회 2.6k



17년3월ㅡ 난소암4기b로 수술했어요.
탁솔.카보 6차 아바스틴18차.

아바스틴다맞고서 난소암 수치가 높게다시뛰어서
검사해보니 복막재발이라
지금 케릭스로 다시3차 맞았어요..


케릭스맞고난뒤로
부작용이 구내염이 목구멍까지 헐어서
식사를 제대로못하고혓바닥이 엉망되어
맛을 못느끼겠다고 하시네요.
발가락사이가 짓물러서 너무아프고 걸을때도아프시고
살이 거멓게 변하셨다네요ㅠ
마음이아파요....



엄마가어제밤 통화할때
이렇게 힘들게 계속 항암만하고 살수는 없다면서
앞으로는 기도에 몰두하신다고하시네요...
다음주 케릭스3차맞은거에대한 첫 ct촬영인데
가고싶지 않다고하세요.....


병원에 아에안가고 이제
교회에서 기도받으시고 본인도 기도하고 운동하고
식단조절하면서 사시겠데요.....
61년생이세요.. 60세도 안되셨어요...



하나님의 영역이라서 저는 딸로써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엄마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해드려야할것같은데
다른가족(아빠.오빠)랑은 아직 통화전이에요...


근데 엄마랑 통화를 끊는순간 저는 폭포수같은 눈물이
나왔어요..... .... ... ....
제가믿음이 굳건하지못한건지 뭔지
케릭스6차까지해보고 결정해도 늦지않을 문제인데
아직 저는 믿음이 강하지않나봐요.
비기독교인이봤을때는 말도안되는 소리긴하지요....


정답은 없겠지만
그냥저는 매우 마음이 뭔가불안하고
서글프기도하고 우울하고 무서움이 가장커요 사실....


저는지금도 엄마를 설득시켜야할지
엄마가원하는 방향으로해야할지 고민이에요......
교인 여러분들의견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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