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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판정을 받고 이 카페에 가입해서 여러글들을 참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계신분들 모두 몸과 마음 고생하셨었거나, 고생중이신게 느껴집니다.제가 지금 너무 고민중인게 있어서 여기에 계신분들께 의견을 좀 묻고자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길어도 잘 읽어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23살 남자이고 군대 전역후 경험삼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류는 인환세포암(반지고리형 암)이고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건강만큼은 자신있었기때문에 뭔가 착오가 있었겠지 하고 생각해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며
검사해본결과 확실히 암이였습니다.
외과 교수님들이 말씀하시기를 위치도 상단부인데다가 암의 종류도 인환세포암이라 무조건 전절제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초기위암이니까 내시경치료로 해도 될거같아서 내과 교수님께 건의를 해보았는데 추천은 하지 않지만
수술은 환자의 몫이기 떄문에 잘 결정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절제와 내시경치료를 결정하는 갈림길에 서있는데, 결정하고 싶은 요인을 말씀드리면
위를 전절제 했을 경우 충분히 시간이 지나서 회복이 다 되었을때의 생활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암을 확실히
치료하기 위해 전절제를 하는게 맞는것 같고, 그에 반해 지금과는 많이 다른 식생활과 그에 따른 생활이 달라진다면
위험을 감수하고 내시경치료를 하고 그 후에 다시 암이 재발하면 전절제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된 이유가 암이 매우 초기이고 아직 23살밖에 되지 않았기 떄문에 위가 없이는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길까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9월달이면 학교도 복학해야하는데 수술을 결정못해서
학교도 다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결정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 전절제 하신분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보고싶습니다. 수술 회복후 식생활이 얼마나 불편한지,
아니면 불편한게 거의없는지 등등...그리고 제가 모를만한 정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먹는것도 엄청 좋아하고 운동도 엄청 좋아하는데 절제수술을 하면 두가지다 지장이 생기나요ㅜ?
희망적인 말들도 좋지만 냉정하고 사실적으로 말씀해주시는게 저에게는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조언많이 해주시고 다른 암환우 밑 가족들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