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선항암/방사선 4주차를 마치고

포커스9494
2019.04.21 09:14 | 조회 718

아내(48세)가 직장암 3c로 경구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서울삼성에서 6주중 4주차 했습니다.

2월 암확정에 아내는 덤덤히...저는 멘탈붕괴에 시달렸습니다..이제 초1딸래미, 중1아들...

참 많이 울었습니다...물론 지금은 속으로 울고 있지많요....


지방에 살지만 다행히 서울에 처형이 살고 있기에 주중은 처형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과 아이들을 챙겨야 하니까요...이곳에 들어와 여려 글을 읽어보니, 많은 도움도

되지만 한편으론 겁도 많이 납니다...그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계속 다짐하고 다짐하죠..잘 이겨낼거고, 그렇게 된다...


먼저 경험하진 분들을 보니 3.4주차부터 통증 및 분비물에 힘들어 하시고, 암조직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라 하셨는데 4주를 지나고도 아내는 별 통증은 없고 변보는게

좀 나아졌다하니 치료가 잘 되는건지 궁굼도 합니다..

사람인지라 시작할때 항암/방사선 휴유증에 미리 걱정을 많이했는데, 무기력과 입맛이 없는 것 외에는

별 이상징후가 없으니 그것마져도 걱정이 드는구요...

아내는 큰 휴유증없이 잘 지내니 얼마나 다행이냐 하지만

저만 전전긍긍 입니다..마구마구 떨어져 나가야 하는데 하면서 말이죠...


남은 2주간의 항암/방사선치료를 마치면 8주후 수술을 들어가는데

제발 선치료가 잘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다짐합니다..우리가족 잘 이겨낼거야...

환우님들..그리고 가족분들...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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