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주주아빠의 갑상일기1] 스트레스 관리 실패와 암 발견

주주아빠님
2019.04.25 21:01 | 조회 1.1k
대기업에 입사한 지, 만2년 만에 갑상선암 의심 판정을 받았다.

내가 암이라고?? 판정이 의심이 되어 몇군데의 병원에 문의 했는지 모른다.



1. 회사에서 받는 종합검진에서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내분비과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갑상선에 결절이 보인다는 말씀을 들었다. 모양이 좋지 않으니 CT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셨다.

2. CT검사를 받았다.
석회화가 보이긴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니 세침흡인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판정이 나온다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시며, 갑상선암이 될 확률은 10분의 1이니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키셨다.

3. 세침흡인 검사를 받았다.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서 세침흡인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암이라는 것이다.

총 3차례의 검사를 했다.(우측, 좌측, 임파선쪽) 세포를 정확히 찾기가 어려워 일반적으로 여러번 찌른다고 하셨는데 나는 정확히 3번에 끝이났다. 마취없이 주사기가 목에 들어가서 겁이 났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다. 묵직한 무언가가 목 깊이 들어갔다가 나오는 듯한 기분 나쁜 느낌. 




'10.10.27일 갑상선 조직검사 판정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 갑상선 유두암, 갑상선암 임파선 전이 확진
    갑상선 우측 1.3cm, 좌측 0.8cm, 그 외 0.8cm 보다 작은 것이 6~7개 / 임파선에도 약간의 전이



갑상선을 모두 덜어내고 평생 약을 먹고 살 것을 생각하니, 병원을 나오면서 앞이 캄캄했다. 이후부터 인터넷을 검색하며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