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돌아가신후엔 추석을?

이겨내자123
2019.09.11 20:15 | 조회 1.2k

넘 미리 걱정하는건 아닌가하지만
추석때라 생각이 나네요

호스피스에서 짐 위독하신데
혹시 돌아가시면 어찌해야 되나 싶네요

2남 2녀 아버진 10년전에 돌아가시고
엄마 마저 돌아가시면
친정이 없어진 상태가 돼요

언니에겐 정말 엄마가 없는 형편가운데도
많이 도와주셨고 언니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언니가
얼마안되는 엄마 돈이나 뜯어갈려고
형부가 아빠 살아계셨을때 뺨도 때렸었고
말기암인거 알면서 엄마 세게 밀쳐서 팔 다리 등등 부으셔서 저랑 병원 다녔었고
남동생 뺨도 때렸고
여자인 저에게도 개패듯이 형부가 몇년전에 때렸었죠

글도 참고 살았는데.우리 3형제 모두에게
엄마한테 오지도 않고 돈만 밝히고
보험 간병비 드는고 주지도 않고
우리들에게 심한 욕만 하고 ㅠㅠㅜㅜ

그래서 제가 추석때 큰집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막내남동생은 결혼했고 중간동생은 짐은 혼자구요

시어머니한테 말해서 사정말씀드리고
저희집에서 먼저 명절보내고ㅡ내려가면 안될까요
내년 명절때부터 그렇게 물어보고 싶은데
가능하다 하실까요?

엄마가 없다고 형제들끼리 명절때 못본다는건
제겐 더 큰 어픔이거든요ㅡ 올케와도 정말 친구처럼 절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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