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무치게 그리울 때

둥둥이이
2019.10.12 20:58 | 조회 1.3k

올해 외할머니 보내드리고 4년간 위암복막전이로

고생하던 어머니도 8월에 소풍을 떠나셨어요..

49제 앞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다오라고 엄마

하늘에 잘 있다고 하는 꿈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꿈에도 안나오시네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에 갈때면 혼자계신 아버지 모습에 어머니 빈 자리가 더 느껴져요.. 

직장에서도 일하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하는

마음 부여잡고 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사무치게 그리워서요 언젠가 했어야 할 이별인걸

알면서도 왜 이렇게 힘든지.. 

ㅎㅎ사람들과 대화도중에 부모님이야기가 나왔는데나도 엄마있어!라고 하면서 다들 이야기하는데 저 혼자 아무 말도 못했어요..ㅎㅎ부럽기도하고 좀 슬펐지만 괜찮은 척했어요ㅎㅎ.. 속으론 나도 2달전엔 엄마 있었는데...이젠 없는게 또 느껴져서 울컥했어요.. 

한꺼번에 닥친 일들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럴땐 조금 진정 할 수있는 방법이 있으신지요ㅜ 

무엇보다 정말 힘들때 격려해주신 동행분들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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