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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암 환자 입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치료 받으면서
지냈는데 제가 힘들어 할 때 마다 묵묵히 옆에서 간병해주며 긍정적인 말로
저를 다독여 주었던 마누라가 얼마전 유방암 판정을 받았네요..
왜 좋지 않은 일들은 한번에 몰려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간병하면서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요즘은 잠도 잘 오질 않네요.. 그 동안 왜 나만 생각하고 나만 신경 썼는지
이제와서 너무 후회 됩니다. 위암 관련해서만 동행에서 알아봤지 유방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려서 마누라가 해왔던 것처럼 옆에서
열심히 간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