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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췌장에 혹이 있어서 몇년전부터 ㅇㅅ 으로 정기 검사를 1년에 한번씩 다녔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검사때 피검사 결과 수치(?)가 많이 올랐다며 3개월 뒤에 다시 예약을 잡아주신게 올 2.3.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 살이 너무 많이 빠지시고 등과 허리가 아프시다 하여 명절 전에 시골에서 시티를 찍었는데 글쎄 암인것 같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하고 부리나게 ㅇㅅ으로 올라와 검사를 받은 바 혈관으로 퍼져 항암을 먼저 받고 수술해보자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오늘 종양내과로 옮겼습니다만 아직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몇기인지도 얘기 없고...
정말이지 작년 11월 검사때 씨티 찍어봤더라면 혈관까지 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 속상합니다. 그리고 우울증까지 있는 환자인데 회진때 바로바로 리얼하게 환자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가면 그만인건지요... 다른 환자 분들도 그런가요?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