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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대장내시경 하셨을때 의사 선생님이 항문에서 10센티 정도 들어가서 약 1cm정도(1센티 살짝 안된다고 하셨었어요 처음에)크기의 용종이 있는데 암일 확률이 95%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조직검사를 했고 결과를 들으러 갔을때 선생님께서 항문에서 10센티 정도에 있는게 암이 맞는걸로 확인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이 날 사이즈를 언급 안 하셨던게 생각나서 오늘 오빠한테 연락하여 조직검사 결과지를 스캔하여 보내달라고 하여 확인 했는데 두번째 페이지에 노란색 칠해진 부분처럼 3.5cm라고 적혀 있네요.
이거 용종 크기라는거겠죠??
지금 너무 화가 나는게.. 저희 어머니가 5년 전에 용산에 있는 ㅈㅇㄷ 병원에서 대장 용종 떼내는 수술을 하셨어요. 암이 되기 바로 전이라고 해서 입원 하셔서 수술 받아 뗐거든요.
저도 너무 무지했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크게 관심 갖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엄마 말씀이 이때 의사선생님께서 "5년 후에 대장내시경 다시 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셨다는거예요.
제가 이번에 알게 된거긴 하지만 대장내시경때 용종만 떼도 1~2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다시 받아야 하는걸로 아는데
수술해서 떼어낸 분께 5년 후에 다시 해도 된다니요...
남 탓 하기 싫어서 그냥 잊자.. 했어요. 남 탓 하면 아픈 엄마에게 나쁜 일 생길까봐요.
그런데 사이즈가 1cm라고 알려 주셨던게 3.5cm면 조직검사 결과를 알려줄때 말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 얘긴 쏙 빼고 다른 얘기들만 그렇게 술술 얘기 하시는지.
부디 제가 결과지를 잘못 판독한거면 좋겠지만 왠지 그건 아닌것 같네요.
혹시 이거 보고 확인 해주실 분 있으실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