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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나이 30대 40대 50대...
암에 걸리고 여러 생각들이 몰려온 후에 맨 끝자락에 남은 의문이 이것이었습니다.
"다 그렇다 치고, 하나님 저는 이제 뭐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거예요?
지금까지 해 온 일들은 어찌할까요? 앞으로도 아무것도 안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암은 하나의 해프닝이니 발딱 일어나 예전처럼 살면 되는건가요?"
언제나처럼 궁금했던 하나님의 생각.."하나님 제발 답좀 해주세요..."
어느날 책속에서 발견한 한 문구가 제게 답을 주는것 같았어요.
"제발 좀 내 안에서 가만히 쉬고 있으면 안되겠느냐...
항상 니가 생각해서 니가 결정해왔는데
이제 내가 너를 위해서 뭔가를 해줄수 있겠끔 너 좀 가만 있음 안되겠느냐..."
깨갱, 네 ㅠㅠ
하나님께서 저한테 뭔가를 해주실 틈도 없이 나 잘났다고 앞서 달려온 저를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이사야 55장 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