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4 말기(위출혈) 병원요(급)!!!!

바루나
2014.06.03 13:55 | 조회 1.8k

창원삼성병원에서 위암말기 진단받고, 지준호교수님은 위출혈이 심해 (급성빈혈ㅡ수혈하셨기에)
수술먼저(위전절제)받고, 그뒤 항암치료 하자하셨구여~

삼일뒤 최성희교수님이 췌장에도 암이 전이되었고, 등뒤에까지 암이 퍼져있는상태라,수술이 어렵다 하셨어요
(암이 전이가 넘 빠르고 위전절재술을 한다해서 더 생명이 연장되는것도 아니고 ,개복후 않되면 수술휴유증도 엄청나고
아님 수술들어가서 수술않되면 소장에 튜브를 연결해 식사를 하게는 한다 하셨어요)

다시금 아무리 위출혈이 심해도 수술을 한다고 해서, 생명을 연장하는건 아니라하시며
(진짜 수술실 가서 위전절제술이 된다면 구토와 빈혈은 좀 멎겠지만, 개복수술후 회복할때 고통이 큰니 잘생각해보러 하셨구여)
수술을 해도 돌아가시고, 하지 않아도 돌아가시지만 (6개월 생존보시고)

가족들이 수술결과를 떠나 무조건 수술원한다면
무조건 한번 정한걸로 가라고 하시기에~제가 아버지가 생존기간이 얼마 않되지만 이주동안 계속 검은피를 토하시니
위출혈이라도 멎게(코에 피뽑는 호스를 꼽아도 밤새 토하시니고 수혈도3개씩 하시니) 어머니오빠 설득해서 수술동의를 했어요

근데 수술전 검사 심폐검사만 하고(이날 당뇨약을 투여했는데 몇시간동안 구토를 ㅠ), 화요일 수술 들어간다고 했는데
어제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셔서 다른검사도 더 많이하고, 중환자실 동의서 어머니께 작성하라고 하시고
수술하면 무조건 중환자실에 가셔야 될것같고, 상황이 더 않좋으신것 같다며 어머니께서 비용적인 측면도 여쭈어보니
아버지 상황이 지금 않좋아서 비용도 상당히 많이 나올껀데, 단지 구토와 빈혈의 고통을 덜기위해서 어차피 생존기간도 얼마남지
않았고 위전절제 수술이 잘된다해도 중환자실에서 코에 호스를 한달정도 꼽고 계실수있으니,

오늘 아침 7:30까지 잘생각해서 결정내리라하시고 (재차 수술을 않하시는게 낫다 하시고 가셨어요)
어머니와 오빠는 주변에 위암수술한 아는분과 회사동료얘기듣고, 어차피 돌아가신다하고 중환자실에 몇일만 있어도 천만원이 넘고
정말 한달계신다면 억까지 생각해야하는데, 제가 돈이있음 수술들어가고,오빠와 엄마는 수술 포기하자고 해서
오늘 새벽6시까지 통화하고 계속 얘기한 결과
수술포기하고 다시 종양내과로 넘어갔습니다 (산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외가친가분들도 저에게 전화와서 수술하지마라 하시고)

저는 지금 서울에 있는데(미혼),여기 신촌 세브란스나 서울대 병원에(아님 부산에 있는 병원도)
씨티,씨디,조직검사결과지,조직슬라이드,진단서등을 어머니께 복사하고 챙겨달라한뒤 아버지는 지금 구토가 심하시고 소변줄과

코에호스를 꼽고 지방 응급차로 서울병원에 오시게 할수 있는지, 제가 씨디와조직검사슬아이드결과지 의무기록사본등 챙겨서 아버지는
창원병원에 계속 진료받으시면서, 저만 혼자가서 수술가능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만약에라도 서울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구토를 줄일수있다는 얘기만이라도 듣고 싶어요ㅠㅠ가족들 주변분들이 다 포기하고 요양병원
들어가라는데, 수술을 해서 전 아버지 위암덩어리의 피가 계속 밤새구토하고, 밤새 힘들어하시는걸 보니
서울집담보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제가 간병하면서 해드리고 싶어요)

걱정은 응급으로 차를 타고 오실때 구토가 더 심해서 상태가 나빠지시는건 아닌지, 지금도 2주에 10키로 넘게 빠지셨는데
서울병원에 외과수술이 가능하다고 해도, 대기하고 한참 후에 수술해 더 증세가 나빠지시는건 아닌지
다들 않된다고만 하니 가슴이뛰고 죄송해서 가슴이 져려옵니다(아버지는 저보고 수술받고 제가 결혼할때 꼭 같이하고싶다는데
통화로든 만나면 손잡아달라 하시며
수술받고싶다 적극적으로
이말에 계속 뭐라도 해야할꺼같아 답답한마음에 여기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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