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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곤히 자는듯 갔ㅇㅓ요
온 몸에 주렁주렁 주사달던 것, 욕창 생기기 전이라 붙혔던 것..그리도 엉엉 울며 빼달라던 소변줄..
다 홀가분하게 때고 아무것도 안 달고 계시는 모습 보니 꼭 자는것만 같았어요
정말 믿기지 않게
서서히 혈압이 떨어지더니
갑자기 한줄로 그어지며...사망선고 받았어요..
가만히 심장에 귀를 갖다대니 어제만 해도
펄떡펄떡 하던 심장이 어찌나 조용하던지..
그냥 꿈속을 헤매는듯 어안이 벙벙 한데
병원에선..사망신고서와 병원비 정산 얘기가 나오고
바로 장례식장 가니 어찌 조목조목 현실적으로 처리해야 되는 일이 많은지..
정신없이 하고나서 집에가는데
뭔가 턱 하고
가슴을 치네여
아..난 이제 엄마가 없구나..하며
겁난다고 무섭다고 울던 우리 엄마...
피하고 싶지만 피할수 없는게 참..하늘나라 인가봐요
내일 손님 잘 받고 아무쪼록 잘 보내도록 해야겠어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슴 아픈 이별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