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91세 할머니 버킷리스트와 유진 박

또흐
2021.06.03 09:19 | 조회 460

영상으로 음악을 듣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연주곡만으로도 영혼을 울리네요

91세 할머니 너무 곱고 너무 정정하시고,

유진 박 님의 인생 스토리는

전국에 계신 우리나라 분들이 대부분 아시는 거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타까워 하셨을 줄로 압니다

유진 박 인터뷰 중에,

시장 골목에서도 연주하는 것과

대형 콘서트 홀에서 연주하는 것과의 차이는 없다

내게는 모두 똑같은 음악일 뿐이다

라는 뉘앙스의 대답을 듣고,

유진 박이 왜 천재인가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카네기 홀이나 시골 장터 골목이나

모두 똑같이 연주할 수 있는 곳일 뿐,

그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관중과

시골 몸빼 바지와 땀냄새 나는 작업복을 입은 관중을

차별하지 않았고

대형 콘서트 홀의 무대장치, 조명들과

시골 장터의 냄새나고 먼지나는 흙 길을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오직

음악과

자신의 음악을 듣는 관중들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은연 중 차별하고 있었던 내 속마음을 발견하게 되니,

어린아이 같은 그는

나에게 또 부끄러움을 줍니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마가복음10장 16절(새번역성경)

살아생전 옥한흠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

어린아이와 같이 되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은 순수하게 예수님의 말씀을 의심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과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해야만 생존이 가능한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에게 항상 절대적으로 의존하기를 바라셨고

어린아이처럼 낮고 비천함에 처하기를 소망하셨음을

그 분의 설교 속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사람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린도 전서 1장 18절(새번역성경)

오늘도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십자가의 능력으로 하루를 사는

동행분들 되시기를

이 아침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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