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2차 후기

좌청근우백근
2009.11.21 11:38 | 조회 303

2차 항암주사 맞고 집에와서 휴식중입니다

이제 TS-1을 2주간만 먹으면 2차가 끝나네요 ^^

1차 시작때만 해도 두려움과... 막막함... 부작용으로...

암때문이 아니라 항암을 하다가 죽는건 아닌가ㅋㅋ이런 생각까지 했었어요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고 어떻게 견뎌지고 살아지네요 ~

지금도 바이킹을 한 열댓바퀴탄것 처럼 울렁증이 심하지만

아레께 보단 나아지고 어제보단 또 더 나아지고....

이러니 견뎌지겠지요?

의사쌤 말씀이...

나이가 젊은 사람들일수록 뜨거운 온탕에 들어갈때 뜨거움을 많이 느끼고

나이지긋하신 어른들이 온탕들어가시면서 시원하다시는것 처럼

대체적으로 젊은사람몸이 예민해서 항암이 힘들수 있다고

격려아닌 격려를 해주시드라고요 ㅎ

그렇다고 나이드신분들 항암이 쉽다는건 아니예요 ;;;

사람마다 다 증상이 다르니까요 ~

하여간 이렇게 탈도 많고 항암않한다고...애들앞에서 애처럼 투정부리고 울고 불고 성질만내던 제가

이젠 이렇게 체념을하고 받아들이고 항암을 받고 있습니다 ^^

항암을 앞둔 환우분들 가족분들 용기 잃지 마시고 두려움 떨쳐버리시고

이왕 받아야할 항암이라면 씩씩하게 암이란 놈을 뿌리 뽑을수 있도록

용기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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