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직장암 수술하고 항암 마치고 12월 장루 복원수술까지 마쳤어요~
너무 컨디션도 좋고 몸도 가볍고 스트레스도 없이 보내고 있었어요.
지난번 질문올렸을때 종양 표지자 수치가 10배 가까이 올라 걱정했었어요.
CT 결과 이상없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 추적 검사에서....
폐에 두개의 점이 보인다네요 ㅠㅠ 갑자기?? 어쩜 이리도 가만두질 않는건지 ㅠㅠ
지난 목요일 김희철 교수님 외래 보고 왔는데 ..
교수님이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흉부외과로 옮겨 진료보고 수술하고 다시 보자며 ..
무섭고 힘들다 투정부렸더니 더힘든 직장수술도 버텼는데 잘 할꺼라고 말씀
하는거 듣고 참고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ㅠㅠ
몇일 멍 때리며 이것저것 생각도 많아지고 ..
직장암4기 .. 하.. 이 타이틀 너무 싫어요 ㅠㅠ
우선 흉부외과 8/4 조종호 교수님예약을 해두었어요
근데 운좋게 병원앱 만지작 거리다가 8/6 심영목 교수님 예약이 되었어요
삼성병원 폐 전이 상태 수술여부 아직 정확한 일정은 아무것도 몰라요..
두분 중 어느 분 진료가 나을까요?
심영목 교수님은 명의로 유명하시더라구요.
조종호 교수님도 수술 진료 꼼꼼하게 잘봐 주신다고 들었구요..
심교수님은 워낙 유명하셔서 수술도 꽉차 다른교수님께 패쓰도 종종 있다고 하고..
이런경우 그냥 맘편히 조종호 교수님 진료가 나을꺼 같기도 하고..
우리 동행 님들이라면 어느 쪽으로 선택하고 싶으세요??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그냥...생각이 너무 많아요 ㅜㅜ
그리고 폐전이 경험하신 분들 어찌 치료 하셨는지..
넋놓고 있다 뒤통수 제대로 맞은거 같아 너무 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 정신차리고 다시 집중해야 할꺼 같아 글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