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방사선 치료 계획 ^^

재니이레
2021.07.27 09:11 | 조회 708

모든것이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입니다^^

남펴니 혈변보고 치질있어서 내시경을통해

2021년6월19일 동네 내과에서

암 진단받고 큰병원가라고해서

인천에있는 대학병원예약하고

각종 검사결과 직장암3기 정도예상

4cm정도 크기의 암덩어리가

s결장 항문에서 10cm위쪽이라

위치 좋아서 장루 할 확률은 5%라고 안심하라고 하셨고

먼저 7월9일 수술날짜잡고( 수술날이 제 생일날)

12회 주사항암치료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항암하면 일상생활 힘들다고

치료 2주한번씩 6개월 해야한다고 말해주셨어요

남편이 암이라는 병보다 가족들 부양해야하는

가장의 서글픈 의무와 짊어진 무게때문에

회사못간다는 사실에 많이 당황했고

회사에도 이 사실을 알려야한다는것에

좀 힘들어했습니다.

7월8일 간호통합병동이라 입원해서 혼자 있었고

이때만해도 씩씩하게 웃으며 괜찮아 했는데

7월9일 오전 11시30분

수술 들어간다고 병원에서 전화받고

교회로 달려가 컴컴한 지하 기도실에서 울며 통곡하며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다

오후 5시40분쯤 수술 끝났다고 전화받고

기도실에서 나와서 양측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다음날 힘없는 목소리로 나 장루했....

속상해하던 남편 목소리

그럼 어때 괜찮아 임시로 한걸꺼야 말해주고

수술중 직장에도 암퍼져서 항문 3cm남기고 절제

임시 장루하고 입원중 통증과 고열이 안내려가서

ct촬영결과

문합부 벌어져서 항생제와진통제로

토해서

식사도 거의 못하고

지켜보다 2주만에 퇴원

집에온다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했는데

73kg에서 63,62kg까지

10키로가빠진 ㅇㅑ윈 남편보니 눈물이

어제 7월26일 첫외래

2~3기로 림프절 전이 없음으로

항암없이 방사선만28회하기로

날짜받아왔어요^^

눈물나게 감사하고 감사했답니다.^^

오늘은 회사에도 출근했어요.

더 쉴수없다고 동료들에게 피해줄수없다고

다른 동행분들도 마찬가지 이시겠지만

정말 한달동안 제정신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어떤 상황 어떤 결과일지라도

선하신 주님의 계획이라고 신뢰하겠다고

수천수만번 기도에 매달린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기도가 필요한 남편을 위해

기도가 절실한 동행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방사선 치료하며 종종 소식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더위에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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