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주년 검사

필링쏘굿
2021.07.27 23:17 | 조회 408

정말 오랜만에 이까페 들어오네요.

수술후 이년째 정기검진 전화로 결과 들었구요.

자궁경부암 1기 b2를 이년전에 진단받고

어린나이에 참 청천벽력같았는데 그많은 검사들과

기다림. 결정들이 얼마나 무겁고 힘들었었는지..

세차례 선항암과 개복수술이후 이년이 훌척지났네요.

전화로 의사쌤이 결과는 아주 깨끗하고, 이제 6개월마다 보자고하시네요.( 사실 몇달간 이사와 여러가지일로 힘들긴했었는데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잘 넘어가고 지금은 다 좋아졌어요)

가족들과있다가 지금 혼자있는데, 몬가 기쁘고 감격스럽기도해요.

이년전에 이곳에서 많은분들 경험담이나 정보를 찾아보고 위로받았던 기억이나서 글남겨드리고싶었어요!

많은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이루말할수없이 힘든시간이시겠지만, 지나고 웃으시며 얘기하실날을 기다리시면서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저도 지금 그 일이있고 많은것들이180도 바꼈고, 지금은 다 좋아졌습니다.

가족들과의 관계도 건강도 일과 모든환경도 다요.

제가 투병중 도움됬던건, 웃긴 미드나 무한도전보기.

간호사랑 친해지고 장난치기. 제 동생이랑 사소한것들로 많이 웃고 가족이 별거아닌거처럼 대해주는게 많은 도움이됬던거같아요. 그리고 모든 다 잘먹고 잘 걸어다니고 햇빛있을때 마니 다닌거같아요.

지금은 몇주전에 혼자여행도 일주일가고, 배우고싶은공부도하고 잘먹고 잘 다니고 이전보다 머리카락도 엄청 건강모라고 할정도로, 굵어지고 살도 찌고 엄청 건강한몸?이되었구요.

건강한게 감사한일인걸 잊어버리고 살 정도로요.

시간이 정말 약입니다. 많이 웃고 지금 이순간속에 조금이라도 즐겁게 지내려고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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