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4기 아버지가 설사 때문에 수요일 오전 국립암센터 응급실 오셨습니다. 단순 설사로 인한 기력빠짐으로만 생각해서 수액맞고 금방 집에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엑스레이상 장폐색이 보이고 크레아틴 수치도 생각보다 더 높고 ..3시간 기다려 침상에 누울수 있었어요 ..콧줄을 꽃고 그 다음날 엑스레이 상 호전이 전혀없어 최악의 경우 수술까지 고려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눈앞이 깜깜해졌어요 79세 위암 수술한지 얼마안되고 1차 항암으로 급격히 체력 떨어진 아빠가 또 수술? 하나님께 목놓아 울면서 기도했어요 ..항문에도 관을 넣어보자해서 넣고 배마사지 미친듯 하고 몇시간있다가 엑스레이 찍으니 아래부분에는 가스가 좀 빠졌다고 밤늦게 항문에 있는 관은 뺐습니다. 주님께 감사기도 했지요. 콧줄은 4일째인 오늘도 여전히 끼고 금식중입니다. 각종 전해질 수치들은 낮고 호중구 수치가 오늘 80을 찍었고 간호간병 격리실에 계십니다. 시스플란, 티에스원한지 15일째인데 호중구가 바닥을 찍네요 겨우 1차 했는데..ㅠ 간호간병 계시니 더 애가 타네요 ..아빠가 카톡, 전화 힘들다고 왠만함 하지말라시고 제가 몰래 아빠 보러 온다하니 귀찮다고 오지 말라시네요 ..크레아틴 수치는 더디게 떨어지고는 있는데 팍팍 안떨어지고..ㅠ 어젠 설사를 지렸는데 간호간병 간호자인지 조무사인지 아빠한테 짜증을 좀 냈다고 하니 화가 나네요 우리가 원해서 간호간병 간것도 아니고요..응급실 있을때는 3일내내 붙어있으니 몸은 힘들지만 옆에서 상황지켜보니 그래도 이것저것 요청하고 물어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앱에서 피검사만 확인하고 아빠한테 이것저것 물어봐도 모르시거나 기력없어 대답하기도 힘드시고..보호자가 딸인 저밖에 없어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하나님께 기도만하고 있어요..저도 애기둘인데 애기들은 방치되고 있고..남편에게도 미안하고...얼마전 아빠에게 치유의 손길님이 중보기도 올려주셨는데 같이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글 보면 한번만 더 기도 부탁드려요 ..아버지 꼭 살리고 싶어요 ..눈물이 계속 흘러요 ..
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