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중환자실에서 회복되신 아버지, 병실이 없어서 못올라 가고 있습니다.

행
행복찾기1
2021.08.03 10:11 | 조회 600

안녕하세요. 저는 대장암 환자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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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응급실 통해 중환자실 가신지 벌써 15일째네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덕에, 아버지 상태는 많이 호전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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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치들이 다 정상범위 안으로 올라와서 전실을 해야하는데, 대장에서 나오는 균 때문에 격리실로 가야합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대기 중인데, 병실이 나오질 않네요..

암만 병상 1000개 이상 대학병원이라도, 격리병동은 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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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많이 답답해 하시고, 가족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컨디션이 돌아온 것에 대해서 무한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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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패혈증을 의심했지만, 패혈증이 아니라 항암으로 인한 호중구 수치 저하로 인한 증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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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꼭!!! 열나면 바로 병원으루 가세요. (특히 대장에 균을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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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희도 열나고 바로가는 바람에, 담당교수님이 다행히 빨리 왔다고 그러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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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게 승리자입니다. 암? 언젠가 정복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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