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글 올렸었는데 초조한 마음 못이기고
하루종일 검색하고 지식인에도 올리다가 글씁니다
직장암으로 간,폐 전이되어 수술 항암 방사선 모두 했다가
지금 복막파종 장폐색 심하게와 지방병원에서 수술불가하다는 결과듣고 수술한 병원의 혈액종양내과 선생님께 울며 전화드렸더니 당장 서울 올라오라하셔서 어제 폭우를 뚫고 어제 저녁에 입원했어요ㅠㅠ 토요일이라 또 오늘 일요일...
똑같이 금식중에 영양제와 생리식염수 맞고 있어요
지방병원에서 처음으로 몰핀 수액에 섞어 맞았는데요
지방병원 입원기간은 2일... 그동안 맞은 몰핀때문에
계속 주무시고 서울 올라가는 내도록 흐리멍텅 비몽사몽
헛소리하시고 멍하게만 있어서 눈물이 너무 나더라구요
오늘되서야 괜찮아졌구요
통증이 있으셔서 아프신데 체중이며 빈혈이며
견디고 싶은데 견딜수있을까 걱정많이해요
내과 레지던트 선생님 오셔서 이런케이스 수술한 일 있냐고 물어봐도 난 내과라 모릅니다~ 하고 그냥 가시고..
간호사 선생님들께 물어보려해도 너무 바쁘시네요
그냥 제가 좀 못 기다려요..
내일인데 너무 떨려요
우선 오늘 한바퀴씩 병동 돌았어요 하루종일 총5바퀴
배에서 소리도 많이 나요
종양에 의한 기계적 폐색이지만 내과적인 약물치료가 있을까요?
서울 올라가기전 서울 혈약종양내과 선생님께 하이펙 문의도 했는데 복막에만 전이가 있을시 사용하고 의미없다하세요
간,폐 전이있는 직장암이거든요 지금은 대장,복막에두ㅜㅜ
하이펙이 직장암,대장암이 원발에 복막에 전이되면 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장폐색의 원인을 치료하겠다는 단순한생각이 말씀드린건데..
장폐색 수술하고 장루달면 먹을 수 있고 그래야 그 다음이 있으니.. 너무 떨리고 초조함에 며칠째 뜬 눈입니다
아빠 앞에서는 내기운 모두 끓어모아 힘내라고 화이팅해줍니다
기력이 없으셔서 대답만 근그이 하시구요
하이펙이든 라이펙이든 복막에만 전이 있을때 하는 수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