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수술후 아침식사~속편한 영양죽

습관의 힘힘
2021.09.19 23:56 | 조회 4.6k

위암수술후 식단은 아마도 모든 환우와 보호자분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ㅠㅠ

저또한 제가 해준 음식으로 탈이 날까

늘 조심조심하고 영양가 있으면서

속이 편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 늘 고민하게 돼요.

최대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면서

입맛을 돋구워줄 음식은 뭐가 있을지도 고민하구요.

또한 지치지 않아야하는 마라톤과 같기에 ㅠㅠ

에너지를 조금씩은 남기면서 지내는편이예요^^

늘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응원합니다.

남편이 아침엔 죽이 속도 편하고 먹기 좋다고 해서

한 그릇 속편한 영양죽을 먹고 있어요.

저도 해주기 쉽구요^^

평소엔 일반식을 잘 먹을 정도로 회복되었고

덤핑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위암 수술 환우분들에게 꼭 필요한 죽

몇가지 공유해봅니다.

소고기미역죽-소고기와 마늘을 볶다가 미역을 볶아요.불린쌀을 넣고 함께 볶다가 물을 넣고 푹 끓여요.국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을해요.미역국 끓이는 법과 똑같아요.

버섯야채계란죽-표고버섯/양파/가지/계란/멸치다시마육수에 밥과 야채 넣어 끓이다가 계란 한 알 넣고 푹끓여요.간은 참치액 또는 소금으로해요.먹기전에 참기름 1작은술

소고기두부야채된장죽-소고기와 양파 넣어 참기름에 볶아요.불린쌀 넣어 함께 볶다가 물을 넣어 끓여요.푹 익으면 부추와 파 두부를 넣고 미소된장을 넣어 간을 맞추며 끓여줘요.된장죽 소고기 넣고 끓이면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새우살김치죽-입맛없을때 씻은 김치로 속 편한 죽을 만들어주세요.-다진새우살/씻는김치 /애호박 /양파/-씻은김치를 참기름에 볶다가 불린쌀을 넣고 함께 볶아요.물을 넣고 푹 끓여줘요.다진새우살과 야채를 넣고 푹 끓여줘요.김치와 새우살 덕분에 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닭안심야채죽-닭안심/당근/양파/애호박-닭안심은 양파를 넣고 삶아줘요.(삶은 물은 육수로 써요.)밥과 야채를 넣고 닭안심육수를 넣어 끓여줘요.닭안심을 찢어서 넣고 푹 끓여주고 ,참치액 또는 소금으로 간을해요.먹기전 참기름과 깨를 뿌려줘요.

전복죽-내장뺀 전복죽/면역력이 약할땐 내장을 빼서 끓이기도 해요.전복과 표고버섯을 넣고 푹 끓인 심플전복죽-전복은 꼭 찌거나 데쳐서 나중에 넣어주세요 .안그럼 질겨져요.

한 그릇 영양죽은 환우가 먹기도 편하고

보호자가 요리하기에 편한 음식이랍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에 모두 안전한 나날 되시길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3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