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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꾸 뭐하러 멀리 서울까지 와있나 생각드네요.
전담의사가 있어 환자의 빠른 조치가 이뤄지고 더 상세한 진료가 이뤄진다더니...항암5차까지 오면서 그런거 그닥 못 느꼈어요.
오더내리길 기다리고 몆시간뒤 약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담당의,교수님 기다리고 기다림의 연속.
또렷한 답도 안주고 검사만 주구장창.
그렇다고 통증이나 잘 잡아주나.....
몰라서 검색하고 동행에 글 남기고 묻고...
저희만 그런걸까요?
지방병원에 암치료하시면서는 어떠셨나요?
약도 안 듣는다해서 10프로대의 2차약으로 항암했는데 기똥차게 약이 잘 들음 좋겠는데 그다음은 임상할수 있는거도 아니고,구지 서울에서 뭐하나싶어요.
빠른 처리와 안정감,믿음,위안?친절?....이런거....
집에 가라 가지마라할 담당의도 교수님도 없고,당직의만 있고 콧배기도 안 보이니 속이 터질거같아요.
우리딸 엄마아빠 기다리느라 눈빠지고 목 빠지는데 눈물만 날려고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