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간식이었습니다

똘이아빠l직본담보
2021.09.27 11:07 | 조회 4.1k

어제 퇴근전 마지막 타임 수업을 하려는데

집에서 연락이 옵니다

저희집 셋째(딸로서는두번째)와 넷째(아들로서는두번째)가 밑에 사진처럼 하고

있다네요

이게 뭐하고 있는거냐고 물어보니 아빠 퇴근하고 들어오면 배고파한다고 환자는 배고프면 안된다고

그래서 고구마랑 밤을 쪄서으깨고 거기다 아몬드가루랑 연유 조금 넣고 섞은후 오븐에 살짝 구웠다네요

그래서 이렇게 만들었다네요

밤 늦게 퇴근하고 집에와서 먹어보는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건강지키지 못한 못난 아빠인데....하......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제 요즘 소원이 우리 아이들 시집,장가 다 보내고 손주들과 동물원도가고 놀이터도 가는것 인데

꼭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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