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젤록스 항암2차 후기

쟈스민티
2021.09.29 15:59 | 조회 970

안녕하세요 동행 환우님들 저희 어머니는 위암3기a 판정 받으시고 젤록스 항암 시작하셨습니다

지난 글에 항암 1차에 관련된 이야기를 썼었는데요 1차때 오심으로 너무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드시는 음식이라고는 누룽지 끓인 물만 10여일 드시며 이외에는 거의 드시지 못하셨어요 그래도 젤로다 14일치 약은 다 드셨으나 휴약기에도 계속되는 오심 증상으로 힘들어하셨습니다. 그 결과인지 2차 항암 예정일에 호중구수치가 1000대로 항암 빠꾸 맞고 2주 후인 어제 항암 2차 주사 맞고 오셨습니다

저번 외래때 오심으로 너무너무 힘들어하셨다고 말씀 드리니 식욕촉진제, 에멘드 처방해주셨고 용량도 줄여서 맞춰주셨습니다 저는 못 가고 부모님께서만 가셔서 옥살리는 얼마나 줄여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젤로다는 10프로 가량 감량 해주셨더라구요
어머니께 말씀 들어보니 옥살리 맞기 1시간 전에 에멘드 복용하라고 하셨고 주사 시간을 좀 늘려 맞을 수 없냐고 여쭤보니 그건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지 않다하여 기존에 맞으시던 시간대로 2시간 가량 맞으셨다고 합니다
용량을 줄여서 맞으셔서 그런지 아님 에멘드가 효과가 좋은건지 다행히 오심증상 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확실히 오심만 없어도 드시는걸 잘 드시니 이번 항암은 무사히 지나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항암때 사용하라고 산쿠소패치도 받아왔는데 이번과 같은 컨디션이면 에멘드만 처방 받아도 될 거 같습니다

혹여나 항암 중 오심으로 힘든 분 계시면 의사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셔서 꼭 본인에게 맞는 구토방지제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다음 항암때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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