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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수술후 이틀째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잠이온다고 아침에 걷기 한번 했는데 걸으면서도 잠이 온다고…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고 해요..ㅠㅠ
알부민수치 칼슘수치가 낮아 어제 오늘 수액을 각각 한병씩 맞고있어요..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오실때마다 움직여야 한다고 하시고 남편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자려고만 하네요..ㅠ
1:30분쯤 억지로 좀 깨웠어요..
외과수술 후 계속 누워있음 회복 안된다고 일단 일어나 앉아서 정신좀 차리고, 드뎌 복도에 나가서 오늘 두번째 걷기를 했어요^^
남편 왈~
“자기 없었으면 나 걸으러 못 나왔을거야! 기운이 없어 계속 누워 있고 싶은데 자기한테 미안해서…”
이런소릴 하길래 미안해 하지마라고 이렇게 열심히 회복하려고 애써줘서 고맙다고 했어요~ㅠㅠ
진짜 진짜 고맙거든요^^
복도 걷고 들어와서도 그냥 못 눕게하고 호흡하기(공 들어올리기) 다섯번만 하자, 다섯번만 더하자.. 해서 15번 하고 눕혀줬어요^^
지금은 또 제 옆에서 쿨쿨 자고 있네요~
좀 재우고 이따 또 운동 시켜야겠어요^^
남편 몸무게는 수술전 보다 6~ 7키로 늘었어요..
엄청난 양의 수액이 들어가 몸이 부어서 그런것 같아요..
운동만이 살길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