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부터 옵디보 시작했어요.

한나22
2021.10.07 18:01 | 조회 1.5k

아버지 간문부 담도암 수술하고 3년간 추적관찰

림프전이로 항암시작해서 표준항암 다 거치고

다행이 젤로다가 억제효과는 있어줘서 1년넘게 먹고 있었는데 내성이 생겼나봐요.

오늘부터 옵디보 주사 시작했습니다.

면역항암제라길래 부작용 없을 줄 알았더니 검색하니까 항암제는 다 인체에 유해하네요.. ㅠㅠ

보호자만 남겨놓고 이제 진짜 급격히 나빠지실꺼라며 3~4개월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하시는데

뭘 준비해야 하는건지.. 마음의 준비.. ? 그게 준비가 되나요 ㅎㅎ

같은 교수님한테 여명선언이 벌써 4번째라서 그런지 아직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

앞으로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겠지만 그동안이라도 맘편하고 재밌게 지내야 할텐데

되도록이면 부작용 적게 편안하게 남은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이 길기를 바라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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