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대장암 2기 고위험군 수술후
1차 항암치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아렇게 후딱 지나갔다니요 ㅠㅠㅠㅠ 6차 항암을 앞두고 았습니당 흐으으으으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이신 환우님들과는 비교도안되는 항암횟수이지만
회차를 거듭해가다보니 4차부터 몸과 마음이 손상되가며 너덜너덜 해짐을 느꼈어요.
몇기이냐와는 별개로 모두가 이 힘든 항암을 꼭 거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여.
5차 진료때 쌤이 옥살리 주사는 이제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 이럴수도 있구나..내심 기대는 했으나 그럴리없을테니.했는데.
사실 5차때부터는 진짜 주사 무서웠거든요. 아시죠 병원 가기도 전에 구토쏠리는거. 혈관으루 쑥쑥 잘 들어가는 스타일도 아니여서 거의 네시간을 주사를 맞았으니까요 . . .
근데 먹는약 젤로다만 하자고 하시니 으찌나 기뿐지 하면서도 속으로는 약간 좀 이래도 되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뭔가 끝까지 마스터하지 않은 기분?
3기같은 2기인 저의경우 임상실험시 3 개월 과 6개월 항암에 별 차이가 없다고도 덧붙여 말씀 해 주셨어요
보너스 휴가라도 받은듯 눈누난나하며 5차는 젤로다만 2주 복용.
그럼 항암부작용은 좀 줄어들겠지 했는데
피할 수 없는 절대적 증상들. 이제 더 장기간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는.
입에서 원하는 음식은 0 이애요. 그나마 다 약을 먹기위한 식사를 거르지않고 했을뿐. 알약냄기는 물도시져ㅜㅜ
아아 벗어날수 없었써요 흙
3주 내내 항암부작용에 휘둘리고 있어요
예방적 차원으로다가 하는 항암치료인데다가 몸의 면역력까지 더 많이 떨어뜨려가며 이 치료를 끝까지 해야하는지 멈추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항암끝내고 복직안하고 백수로 살 예정인데 . .
저같은 경우의 환우님도 계실까요? 중간에 항암 치료 중단한?
앞으로의 관리가 사실 더 우려되고 있슴다. 가족들이 너무 저를 너무 일반인으루 여김 ㅜㅜ 어디 옷사러 가자그러고, 매운음식주고 ㅜ 먹지도 못하는 음식주고 ㅜㅜ
좀더 저에대해 알아가주길 바라며 예민해지네요.
환우님들
치료기간동안엔 시간이 약이네요 넷플이랑 퍼즐만 붙잡고 있어요 운동 1도 하기시름. ㅠㅠ 억지로 다리 질질 끌고 나감.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