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치료하시는분들 중 식사 힘드셨던분들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아빠화이팅팅
2021.10.18 21:01 | 조회 1.1k

오랜만에 조언얻고자 동행에 왔어요

아빠께서 대장암(S결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선항암 진행하신지도 벌써 1년하고도 두달이 지났어요

처음엔 너무 잘 버텨주셨고

본인도 컨디션도 너무좋으시다며

암환우같지 않다고 하실정도로 좋으셨어요

그렇게 잘 버텨주시나 했는데 정확히 1년이되면서

서서히 무너지시네요..

지난 여름 씹어넘기는건 아예 못드시기 시작하더니

여름내내 냉면육수 야쿠르트로 버티셨어요

그로인해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고 있구요..

어떤날은 음료한잔 드셨는데 그것도 다 토해내시네요

그러다 2주전에는 컨디션이 안받쳐줘서

처음으로 항암도 패스했어요..

오늘 다시 입원날짜잡으러 외래갔다가

며칠전부터 토한다는말에

의사선생님이 검사하자하셨고

사진찍어보니 위가 부어서 음식물이 넘어가는 관이

거의 막혀있다고..

혹시 전이된건 아닌지 위내시경하고 내일 결과나와요

1년가까이 항암부작용 하나없고 식사도 잘하시고

원발암 제외하고 복막전이였는데

복막전이된것도 많이 걷혀져서 원발암 수술얘기도

나왔었거든요..

갑자기 이렇게 된게 너무 당황스러워요

전이된게 맞다면 항암치료 그만두고

남은시간 보내겠다고까지 하셨어요ㅠㅠ....

뭐라도 드셔야 기운좀 내실거같은데

뉴케어를 좀 드시는가싶더니 이것도 토하신다네요..

항암치료중 식사힘드셨던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힘이되는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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