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자궁내막암1기 진단 받으시고 복강경수술을 했고 투명세포암이라 전이 위험 있다고 방사선 치료 받으셨는데 임파 전이가 되어 추가로 항암치료 6차 진행 했어요.
항암 효과가 좋아서 3개월뒤에 CT찍고 추적관찰 하자고 해서 시골로 내려가 계셨어요. 그런데 CT찍기로 한날 일주일 남겨두고 소화도 안되고 토하고 배가 불러온다고 하셔서 응급실 통해 입원하셨어요.
ct상에 가스와 복수가 찼고 복막전이 소견에 장폐색이라고 했어요.
막항암 3개월도 안되서 전이에 복수에 장폐색이라니...
딸인 저로서는 시골로 내려 보냈던게 후회되고 막연히 1기니깐 괜찮을꺼라 생각한 내자신이 원망스러웠어요.
워낙 건강한 분이셨거든요...
그리고 2주동안 콧줄끼고 영양제만 맞고 계셨어요...
2주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2년같은 느낌이였어요.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서 동행 보고 복부 맛사지도 해드리고 핫팩으로 따뜻하게도 하고 열심히 걸어도 봤는데 가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교수님이 1주만 더 지켜보고 주위정리 하라고 하시더군요. 혼자서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외과협진 보고 관장하고 검사 추가적으로 하다 결국 수술을 하게 됬어요.
장을 막은 큰 혹이 있었고 70센티 정도 소장을 잘라 이은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수술은 잘 됬다고 하셨구요...
이제 먹을수 있겠구나 했는데 3일이 지나도 가스가 나오지 않고 개복수술을 해서 무척 힘들어 하세요.
수술전에 복수천자를 해서 기력저하에 금식기간이 길어지니 전해질 불균형도 와서 수액으로 계속 교정 중이예요.
개복수술을 해서 통증도 있고 큰수술이라 어제 수혈도 했습니다.
수술하고 너무힘들어 하시네요...
수술하면 바로 제거할줄 알았던 콧줄도 아직 유지 중이고... 장운동 위해서 어떻게든 걷게해보려 하는데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언제쯤 콧줄 빼고 미음이라도 드실수 있을까요...
상태가 더 악화 되시는건 아닌지 ... 너무 답답하고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