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요양병원 입원했어요

따
따뜻한봄꽃
2021.11.09 16:21 | 조회 988

오늘 암요양병원 입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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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방암3기 전절제술 받고

림프절에 전이 있어서 림프절 제거까지 했어요.

선항암하고 수술하고 방사선치료 받는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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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후유증 때문에 삶의 질이 와르르 무너졌어요.

밤마다 토하고,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잔기침 때문에 방사선 폐렴인가 해서 처방받고..

보습크림 알로에 젤 잘 발라줘도 피부 다 벗겨지고..

정말 항암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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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가 안쓰러웠는지 남편이 어디서 알아왔는지

면역치료에 대해서 말을 꺼냈고

암요양병원에 입원하면서 치료하는게 어떻겠냐고해서

상담받고 입원결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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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알아보고 입원하고 싶었는데

몸상태도 별로 안좋고

남편도 저도 너무 힘든상태라 자리 있다고 할때 서둘러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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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로 한가득 챙겨나온 짐들

비오는데 낑낑거리면서 입원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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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일단 죽으로 먹기로 했어요.

몸에서 잘 받쳐줬으면 좋겠네요..ㅠ

빨리 낫고싶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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