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와이프가 난소암 수술을 잘 마친것 같아요.

우끼끼리
2021.12.01 20:47 | 조회 2.3k

드디어 암 정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수술은 수술시작 문자받고 2시간이 조금 안되게 경과되서 끝이났던 것 같아요.1시간50분정도 하신듯해요.

교수님과 통화를 끝내고 마무리 하고 회복실로 이동하는데 한시간 걸린듯해요.

수술 결과는 교수님과 대면이 아닌 통화로 결과를 들었습니다.

왼쪽난소 상태가 심했고, 복수는 600cc정도이나 많은 양은 아니라고 얘기하셨어요.

자궁난소난관대망절제해서 자궁과 양쪽 난소제거 하였구요.

배 속은 전반적으로 정상소견은 아니라하시더라구요.

왜냐하면 덩어리지고 복수있으면 장,점막들이 반응을 하기때문이라 그런가봐요.

다행이라느끼며 감사함이드는게

개복 수술시 눈으로 정상조직이 아닌 이상세포로 보이는것들이 있는데 암세포로 안 보인다고 얘기하셨어요.

당연히 좋은거겠죠? 근데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다음 진료때 얘기해주시겠지만, 그때 꼭 여쭤봐야겠어요.

수술전 진료볼때 3기초기 같다하셨는데

조직검사 후 10-14일 결과 나올때 정확한 병기가 결정되니 그때 알 수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임파절 모두 제거 안하고 큰것만 샘플링 조직검사 하신다 하셨어요

샘플링 한 이유는 4-5년전 임상결과후 제거 안 하는게 예후가 좋다고 조직검사 한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충수절제술했는데 맹장에 병이있어서 제거한게 아니라 

맹장염이생기면 골치아프기에 예방차원에서 선제거하셨다 하셨고,

와이프가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대장,소장 장기 절제를 안했기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료때도 삼성,암센터 모두 복막전이 얘기 하셨는데 복막도 조직검사만하고 제거 안하셨더라구요.

수술후 잔류종양 0이라 말씀하셨는데 이게 1cm 이하 사이즈는 카운트를 안하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수술 잘 마친 와이프에게 감사하다고 직접 옆에서 말해주고싶지만 보호자1명 밖에 못있는데 장모님이 가셨어요.

지금 와이프는 많이 아픈지 자다 깨다하나봐요.

내일부터 당분간 제가 할 수 있는건 장유착 안 생기게 걷기운동 응원밖에 없으니 열심히 응원 하겠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