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의 첫입원

박
박선생87
2021.12.11 00:45 | 조회 474

안녕하세요 박씨네 딸부잣집 막내딸입니다

카페에 가입을 하고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현재 저희 아빠는 위암4기 간전이가 의심되어

ㅇㅅ 병원에서 진단을 위한 입원중에 계십니다

​

지방의 소도시에서 살고 있기에

여러 정보를 얻기위해 가입한 카페에서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 가면서

희망도 얻고 위로도 받고

또 궁금한 것들을 제 일처럼 달아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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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가 진단을 받기위한 검사를 하시기 위해 입원을 하셨습니다 입원시 혹시 보호자가 필요할지 몰라 엄마가 따라가셨구요

그런데 간호병동으로 배정되셔서 결국 엄마는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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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올라가시느라 엄마가 지퍼가 고장난 옷을 입고 가셧는데

그 고장난 지퍼가 아빠눈에 밟히셨는지

"고장난 지퍼가 달린 외투를 입고 나 살리겠다고 따라온 엄마가 안타까워 하루종일 눈물이난다..." 는

아빠의 문자에 온가족이 눈물바다가 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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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희는 일단 ㅇㅅ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연고지에 있는 암센터에서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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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혹시 저희가 화순전대병원에서 항암받을생각인데 혹시 괜찮은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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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여정일 것이고 긴싸움이 되겠지요

아빠가 부디 포기하지않고 힘내시길 바랄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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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지않아 주저리주저리 글 써보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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