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교포 포탈 대문글에 올라온 내용의 제목입니다.
암에 걸린 분이 자신의 상황을 주변에 이야기 했는데
기독교인들이 회개하라고 말한데 대한 하소연이었고
댓글에는 아니나 다를까
개독교, 미친것들, 인간이 아닌것들, 등등
일일이 기억하기조차 힘든 욕설들이 줄줄 달려
기독교 조롱의 끝왕판으로 등극하였더랬어요.
반박할 틈도 없이 빼곡히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크리스찬들은 진리라는 자신감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함부로 신앙의 잣대를 드리대며
폭력을 휘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 왜 반감을 사는 일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의학이 모든것을 해결할수 없음을 알고
자연치유가 완전한 방법이 될수가 없고
무릎꿇고 주님주님 한다고 기적이 무조건 일어나는것도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이시간에도 암으로부터 기적처럼 벗어나고
살아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볼 필요가 있어요.
사실 기적적으로 완치한 분들의 워딩들을 일일이 읽어봐도
무엇이 답인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고 불안에 덜덜 떨고 있다가
어느날 기적이 찾아왔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예요.
동행의 환희님이나 포란님만 봐도 그분들은 꾸준하고 침착한 치병계획을
실천해 오셨어요. 저는 그분들의 종교를 알지 못하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으셨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중에는
자연치유로 4기 암이 완치되었다고 하는 믿을만한 경험담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볼수 있고
천정은 자매나 동행의 마리한나님처럼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기적을 매일 이어가는 분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요.
의사에게 가면 의사가 하라는 말 다 듣는 우리입니다.
그 독한 항암제도 다 이겨내가는 우리이고요.
자연치유 하면서 갖은 식탐 다 이겨내고
힘든 운동도 끊임없이 해나갈수 있는 대단한 저력을 가진게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향해 나가는 일에는
왜 그렇게 인색한 것일까요...
수술과 항암을 통해 치료되는 통계는 신뢰하면서
자연치유를 통해 치료되는 사례는 인정하면서
왜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은 갸우뚱 하게 되는 것일까요...
수술과 항암을 통해 치료하다 실패해도 크게 의사탓을 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통해 실패하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왜 하나님을 의지하다 실패하면 신이 없는것으로 결론짓게 될까요.
치료해 주는 의사선생님께 90도로 인사하고 따르는 순종적인 우리들,
유기농 먹거리와 푸른 산과들을 걸으며 자연에까지 감사하는 우리들,
그런데 절대주권으로 조건없는 은혜를 준비하신 하나님께
우리는 어떤 순종과 얼마만큼의 감사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저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요.
"내가 사는" 것보다는
"우리가 사는"기도를 해나가고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협소한 소망보다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광대한 꿈을 꾸며 사는건 어떨까요.
우리가 사람인데 죽음에 대한 공포가 어떻게 없어져요,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그 기쁨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를 잊고 살수 있는 것이지요.
회개는 하나님을 만나기전에 가는 목욕탕이예요.
목욕을 하면 목욕하는 사람이 게운하지 목욕탕 주인이 게운한것이 아니듯이
우리의 지난 잘못들을 뒤돌아 보는 회개의 반사 이익은
고스라니 우리에게로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