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수술 후 4기같은 2기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바람돌방이
2021.12.24 18:00 | 조회 1.9k

오빠가 대장암 의심으로 처음 삼성을 가서 첫 검사후

외과 신정경교수님은 3기 진행형암이다 선항암으로 사이즈 줄여 수술하자

혈액종양내과 김승태 교수님은 암이 너무 커서 수술을 못한다 4기나 말기로 보인다

이렇게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종 응급 수술후에는 2기c라고 림프 전이 소견없다고 들었습니다

2차 항암후 암덩어리가 더 커져 장을 막아 급하게 수술을 했고 소장에 농이 많고 골반 가득 염증이 많다고 했습니다

30cm를 떼어냈고 문합부위가 터져 다시 장루를 내는 수술을 들어갔고

지독한 농들이 나와 관을 두개 꽂아 한참동안 빼냈습니다.

응급실와서부터 금식 한달가까이 하고 정말 몸이 엉망이 되었다싶었는데

퇴원시키는날 어떻게 이런 몸상태를 퇴원시키지 싶을 정도였는데

장루덕분에 먹는게 가능해졌고 2주 가량 식사하면서 이제는 예전처럼아니여도 걷기도 하고 혼자서 있어도 될정도로 많이 컨디션이 올라왔습니다

농이 수술부위 아래쪽에서 흘러나와서 급히 또 외래 가서 병원서는 농 짜주고 스스로 아무는거 지켜봐야한다고 합니다

개복 수술부위가 아직 아래쪽에서 농이 조금씩 새나오지만 전처럼 지독한 냄새와 흘러내리진 않습니다.

매일 드레싱과 장루 교체를 하면서 있는 상태입니다.

수술과 장루 금식 등 체력저하로 항암을 할수가 없었고 오늘 식사 가능하니 항암받자 해서 진료갔습니다

혈액종양내과 선생님이

너무 오랫동안 항암 못했다면서 4기같은 2기라서 유전자 검사하고 표적항암제 준비해야한다고 합니다

염증이 전에 있었잖아요 안좋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4기 같은 2기란 무엇을 말하는지 ㅜ.ㅜ

나중에 찍어봐야 알수있다는데 최종기수가 수술후 알수있다더니 아닌가요?

첨에는 3기나 4기다 수술후는 2기c다

오늘 갔더니 4기같은 2기다 나중에 알수있다

지난번엔 또 암이 안쪽에서 썩었었다라고 하시고

갈때마다 새로운 내용에 천국과 지옥을 계속 오가네요 ㅜ.ㅜ

아직 수술부위도 안아물었는데 부작용 심했던 항암으로 또 진행해야한다는것도 넘 걱정되는데

오늘 또 이런 말 들으니 심란하고

항암으로 새로운 암 전이가 생길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하니

짧은 진료시간에 멀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넘 걱정됩니다

혹시 이런 케이스가 있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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