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수술 후 23일차 입니다.

사과여우
2021.12.25 18:03 | 조회 2k

12월 2일 수술을 했으니 지금 23일차 맞겠죠? ㅎㅎㅎ

위암수술 들어갈때만 하더라도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덧 퇴원해서 밥투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11월 30일에 입원해서 12월 1일 금식을 하고 12월 2일 수술을 했습니다.

그 뒤에 통합간호병동에서 회복하다가 12월 10일에 퇴원을 하고 혼자서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통합간호병동에서 가장 힘든것은 영양제? 맞는것이 힘들었고, 위전절제수술이라 식사할때 잘 먹지를 못해서 답답했고,

숨쉬기? 폐활량 운동하는것이 힘들었습니다. (열심히 부는것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열때문에 고생해요)

퇴원 후 집에서 운동을 해야하는데, 조금만 걸어도 빈혈이 있어서 (퇴원시 철분약 받음) 집에서 30분씩 걷고 있고, 거의

100Kg에 육박하던 몸은 지금 80kg까지 줄어들어서 가벼워지고 혈압도 정상수치여서 잠시 혈압약도 중단한 상태로

있습니다. (혈압약 먹으면 너무 혈압이 낮아져서 ㅠㅠ)

첫 외래진료를 가서 위암 기수를 정확히 들을수 있었고, (3기A) 항암치료를 해야하기에 티에스원을 복용하는것으로

정했습니다. + 우루사도 같이 먹습니다 ㅎㅎㅎ (4주먹고, 2주쉬고 8주기)

입맛도 없고, 덤핑도 2~3회 겪어봐서 조심조심해서 잘먹고 항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행분들 모두 쾌유와 건강하시길 기원드리고 연말연시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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