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는 위암 부분절제술(반지세포암 70% 절제)을 10일전에 받고
12.25일 퇴원하여 12.27일 강동에 있는 나으람의원, 암알지TV 유튜브등 운영하는
암치료 전문병원 이라해서 지인 추천도 있고 아내의 식이요법이 염려되고해서
면역력회복과 수술 후 치료와 건강회복을 위해
1주일 계획으로 입원하였습니다.
혹시나 우울해 할까봐 12.27일 1인실을 얻어 아들도 간병으로 같이 보냈습니다.
면역과 회복을 위한 의사면담과 실장이란 사람이 1주일간의 면역주사등 스케쥴을
이야기하며 120만원 상당의 약품투약계획을 들었고
식사는 위암환자 6끼 소량을 이야기 했더니
이 병원은 6끼를 제공해 줄 수 는 없으니 3끼 줄때에 죽을 하나씩 더 주겠다고 나눠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시스템이 이해가 안갔지만 병원편의상 그럴 수 있겠다 싶어 넘어갔습니다.
(홈피에는 분명히 위암 식단6끼-유동식 소량씩 제공이라고 분명 명시되어 있는데...)
오후 1시 입원을 시키고 저녁무렵 아들의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수술 후 그런일이 없었는데 엄마가 식사 후 토하고 열이 많이 올라간다고...
덤핑증후군이 왔나 싶어 간호사 의사에게 이야기 하고 차분히 대응하라고 하니 이미 다 말했는데
원래 아픈거라고 했다네요 ... 그래서 수액처방 나와 맞기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녁으로 위암수술 환자를 위한 죽과 식사가 나왔는데
죽은 밥알이 씹히고 음식은 짜고 더군다나 튀긴 생선이 나왔더라고요.
먹어도 되나 싶었는데... 다른 먹을것도 없고, 그래도 전문병원인데 하면서 혹시 몰라 속살만 좀 발라먹었다고 합니다.
식 후 얼마되지 않아 구토나고 열이 올라 37.8도까지 올라가는 상황이라 간호사에게 말했더니....
병원에선 38도 넘으면 타이레놀 먹으라고 했다 합니다.
이후 제가 타이레놀 먹으라고해서 먹고 열은 내리고 안정은 되었지만 아내는 식단에 대한 공포가 와서 지금까지도 죽을 먹기 두려워합니다.
병고치러 갔다가 스트레스와 병을 더 얻어갈것 같아 퇴원을 결정하고 다음날 아침 퇴원 통보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은 순한걸로 개선은 되었다는데 죽같지도 않은 성의없는 음식에 두 숟갈도 못먹고
저는 오후 5시 아내 퇴원시키러 갔는데 황당한 일을 또 겪었습니다 ...
정산서를 줘서 보니 98만원...? 하루만에 ? 왜 이렇게 비용이 많이 ? 내역 확인해 보고 알게되었는데...
면역주사를 놓는다고 해서 오늘 스케쥴 주사만 맞는줄 알았는데....
1주일 스케쥴로 예정되어있던 5가지 주사를 퇴원일 하루에 한꺼번에 투여했네요~ 어제꺼까지 총 6개~ 또한번 충격...
실장이란 사람이 일주일 스케쥴로 이야기 해 줬는데 동의도 없이 한꺼번에...
아침에 퇴원 통보해서 그런건지 일주일 스케쥴로 이야기 했던 120만원어치 약을 스케쥴대로 안하고
면역제, 비타민 등을 오늘 하루 한꺼번에 다 맞춘거 더라구요..
실장이란 사람한테
:"위암 수술 후 며칠 안된 환자에게 음식이 짜게 나오고 튀긴생선이 나오는 이런 식단이 상식적으로 말이되냐고
이것도 모자라 약을 한꺼번에 투여하는것은 또 맞는 거냐고? 암환자 가지고 상업적인것 밖에 판단 안되는 상황이다~"
... 이래도 되는거냐고 항의 했더니 의사가 처방한거라고~ 실장이란 사람은 책임회피인지~묵묵부답.
의사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자리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장은 미안한 표정도 안하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얼버무리고 있더군요.
이후 내역확인에서 또 한번 어이가 없었습니다.
병실 하루 있었는데 이틀 병실료로 계산... 제가 목록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그제서야 실장이 "아~ 정산이 잘못되었네요" 하면서 그냥 얼버무리면서 고쳐주면 된다는 식으로 행동했습니다.
이거 뭐 구멍가게도 아니고... 이런 병원이 다 있냐고 따졌습니다.
저도 갑자기 흥분되서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왔지만 정식으로 사과도 하지 않고 성의도 없어 아직도 화가 안풀리네요.
이거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어찌 해야 하나요?
대금을 다 지불하고 온것도 억울하고
오늘 의사 면담 요청했더니 전화로는 상담할 수 없고 직접 오라는데
이런 일은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할까요? 어디에 항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