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임시 회장루

마l직본
2021.12.30 22:26 | 조회 1.8k

안녕하세요.

직장암 수술한지 28일이 지나갑니다.

대부분 장루를 몇번교체하면 숙달?된다하는데

전 아직도 적응안되네요,,,

아마도 소장옆바로 3센티정도 넓은 수술상처때문입니다.

상처와 소장이 붙어있어 장루 붙이는 난이도가 좀 높은편인듯합니다.보호시트,메디폼,비싼상처약등등 할수있는건 다해본듯요.

누우면 변이 상처를타고 자꾸세는,,,,,,,,이것땜에 늘 피곤한

상태입니다.

엇그제 까지만해도 병원에 장루교체하러 이틀에 한번씩

장루쌤을 만났네요.그래도 갈때마다 항상 친절히 맞아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상처가 많이 차올라서 직접 교체하고있습니다. 아침마다 교체하는게 많이 번거롭네요

요즘문득 여러 동행님들 글을보다가 난왜 장루를 한것인지 의문이 들때가있습니다. 물론 교수님이 합리적으로 치료해주신건 알지만 한편으로는,,,,,,,,,

항문에서 7센티 크기 3센티,,,총절제 14센티,,1기,,,

괄약근 손상전혀없고, 다른데서 치료했으면 임시장루 안달고 복원수술도 안하고,,,,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들만큼 장루 적응이 안되네요.

저번에 퇴원 4일차때 점심 라면,저녁 을지로골뱅이 파양파 듬뿍소면 묵고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조심하다가

그새 그고통을잊고 짜장면에 빵,,,등등 이것저것 막먹게되네요,,하루에 밀가루음식 두끼먹으면 배가 살살아프고 한끼정도 밀가루 음식은 아무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건강식을 차려줬음하는데

전문직종에 일하는관계로 혼자 해결하려니 대충대충 먹는일이 많아지네요.

2021 이제 하루남았네요 모두들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모두에게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이상 잡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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