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십이지장3기 약 1년후

아빠같이이겨내자
2022.01.04 12:39 | 조회 746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저희 아빠가 작년 1월 암이란 소식을 알게되었고 정말 눈물로 몇 달을 지세웠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작년은 정말 잊고싶은 해였던거 같아요.하지만 정말 감사한해이기도 하죠. 저희 아빠는 작년 2월수술에 8차항암까지 모두 끝내고 각종 검사들 까지 열심히 받았어요.저희는 전라도 지방에 살아서 병원까지 가는것도 항상 피곤함의 연속이었는데 그래도 아빠가 항암약이 잘 맞고 심하게 아픈적도 없어서 입원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했어요.

항암이 모두 끝나고 부터는 아빠가 혼자서 기차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오기도 했어요. 또 11월 말부터는 다시 일도 시작하셨구요 저번주에 수술한지 거의 1년이 다되서 씨티찍고 피검사했고 오늘 검사결과 듣고왔어요.

씨티도 깨끗하고 식사도 잘하시고 소화도 잘하셔서 음식은 조절하실 필요 없고 피검사에서 염증도없고 혈당도 정상 혈압도정상 간수치는 평균보다 아주살짝 높은편이지만 약먹을필요까진 없는 수치라고 하셨어요. 아프고 나신후부턴 술도담배도 다 끊으셔서 아마 더 건강해지신것 같아요ㅎ

앞으로도 쭉 이렇게 남은 4년도 무사히 지나갈거라고 믿어요.동행분들도 모두 치료 다 잘되시고 아프지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다음에도 좋은소식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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