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4기 질문드려요

백단향
2022.01.07 22:17 | 조회 2k

안녕하세요.

막 검사결과를 듣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여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올해 환갑되시는 엄마가 직장암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이미 혈변 등 1년 넘게 증상이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미루시다 통증이 심하여 지방 병원 내시경으로 암진단을

받고 서울ㅇㅅ병원에 급히 예약하여 검사한 결과

항문에서 4~5cm 병변이 있고 사이즈는 큰편,(크기는 물어보질 못했네요 ㅠ) 원통형으로 범위가 작지 않다고 합니다.

직장주변 림프절로 타고간 것으로 보이며 암 진행이 좀 된 상태라고 하네요.

간에도 전이가 되었으나 다행이 사이즈는 작고 하나라서 수술해서 떼어냄되고 펫시티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추가 이상없음 같이 수술한다고 하는데요

간이랑 같이 수술해야해서 이번달 말에나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병에 대해서 공부하지도 못했고

아는것도 너무 없어 불안하기만 한데요

1.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하니 수술을 급히 받으셔야 하는건 아닌지, 전이가 더 되는건 아닌가 해서요.

더 빨리 수술할수 있는 병원을 찾아보는게 나을지( 혹은 2~3곳은 다른 병원을 가보라 하던데),

예정된 ㅇㅅ병원 일정대로 수술날을 기다리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2. 서울 ㅅㅅ병원에도 가보고 싶은데 엄마가 검사를 너무 힘들어하시는 상황인데요,

ㅇㅅ에서 받은 정밀검사 자료 등 챙겨가면 ㅅㅅ병원에서는

검사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는지 처음부터 다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상황상 엄마 혼자 간병인을 두고 수술해야 하고

항암도 지방에서 왔다갔다해야 하는 상황이라

좀더 편리하고 친절한 곳이었으면 하는데

두 병원 중 추천해 주시는 곳이 있을까요?

4. 수술 전까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음식,

준비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통증이 있어 진통제 처방 받으셨고

잠이 잘 오지 않고 속이 메스꺼워 식사가 별로

땡기지 않는다 하십니다. 좋은 음식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병원에서는 수술전까지 딱히 음식이나 생활의 제한은 없다하셨는데요,

운동이나 코로나로 멀리 가지 못하니 집근처 산책 등

수술전 할수있는 것들, 혹은 수술을 기다리며 하면 좋은 것들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벌써 기력이 없으신데 집안에서 우울해하며 누워만 계실까봐 걱정되는데, 가족들이 함께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4기 소식에 눈앞이 깜깜하고 마음이 급해 두서없는 질문으로 요청드리는 부분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며

답변주시면 감사히 정독하겠습니다.

길게보고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하는데

자꾸 눈물만 나고 손이 떨리네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