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벌써 10차~~

헌
헌댁l대보
2022.01.17 19:04 | 조회 2.6k

안녕하세요~ 헌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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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욜 항암 10차 마치고 와서 어제까지 남편이 밥도 못먹고 구토와 설사와의 전쟁을 하더니 오늘 바늘 빼고 와서 드디어 컨디션이 회복 단계로 진입 했습니다

폴폭스때와 비교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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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폭스는 주사 빼고나서 부터가 진정한 부작용과의 싸움이었으나 폴피리는 주사 맞는 3일동안은 빡시게 고생 하다가 바늘 빼고나면 점점 컨디션이 좋아져서 2주차 들어가면 살이 붙는다는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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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그동안의 식사를 공유해 볼께요~

바지락 배추 된장국/연어구이/명란 계란말이/연근전/토마토마늘 볶음/케일

청국장/고등어구이/더덕구이/새송이버섯 구이/연근전

콩나물국/소불고기/연근전/파프리카/새송이버섯 구이

제첩국/ 고등어구이/가지 야채볶음

바지락 미역국/오징어 초무침/가자미조림/팽이버섯 조림/새송이버섯 구이

들깨 미역국/ /문어숙회/팽이버섯 조림/매콤 닭다리살 야채볶음

김치찌게/연근전/갈치구이/타이거 새우

그동안 팽이버섯은 계란 풀어서 전으로 해줬었는데 남편이 잘 안먹길래 다른 레시피로 바꿔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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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마스코바도(설탕),물을 후라이팬에 넣고 끓이다가 팽이버섯 한봉지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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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졸여질때까지 볶아만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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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는 안하고 만들어봤는데 달큰 짭조롬한게 너무 맛있는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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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저랑 환장하며 먹고 있는 최신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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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이 좋다고 해서 매끼 표고버섯을 먹였더니 남편의 혈액검사에서 요산수치가 높게 나왔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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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를 끊으니까 이번 혈액검사에서는 요산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네요...(표고버섯은 요산수치를 올릴수 있기에 과한 섭취는 금물이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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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보호자는 이렇게 또하나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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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항암은 구정과 겹치는 바람에 한주가 더 연기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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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동안 잘 먹여서 남은 항암까지 홧팅 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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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뽀나~~~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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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양말인데 어디선가 자꾸 발꼬락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머에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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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봤더니 빵꾸가 ㅋㅋㅋㅋㅋ

뭐...열심히 집안일 했다는 증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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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님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맛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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